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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이야기/○971208~ing

안와골절/비골골절/광대뼈골절/상완골 골절/이석증/복시 몸이 다 박살난 오토바이 사고 퇴원이야기 및 후기 [4]

by Spacerabbit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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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비골골절/광대뼈골절/상완골 골절/중환자실 입원/이석증/복시 몸이 다 박살난 오토바

오랜만에 글을 쓰는게 너무 안좋아서 속상하다 ! 일도 당분간 못하니 이제 앞으로 블로그 글도 척척척 쓸 예정이다 !24년 7월 28일 새벽 03시경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서 전봇대에 들이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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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비골골절/광대뼈골절/상완골 골절/중환자실 입원/이석증/복시 몸이 다 박살난 오토바

이전이야기와 이어져서 이전이야기도 봐주세요 !  이번이야기는 성형외과 [비골골절/광대뼈골절/안와골절/복시] 위주로 작성했습니다!https://spacerabbit.tistory.com/21 안와골절/비골골절/광대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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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비골골절/광대뼈골절/상완골 골절/이석증/복시 몸이 다 박살난 오토바이 사고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상외과 퇴원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 복시와 안와골절 비골골절 광대뼈골절, 통증에 대한 사진기록과 이석증에 대한 증상을 알은 이야기만 기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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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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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야기부터는 퇴원에 대한이야기를 적을것 같아요 이석증 치료를 한 이야기를 작성할게요 ! 

 

종이값 포함하면.. 대략 2천만원이상의 병원비 그래도 드디어 퇴원 희희

 

 

정~~말 진짜 힘들었던 병원생활이 끝났다 나는 마지막으로 나를 담당해주신 담당의 교수님들의 말씀을 듣고 12시쯤 퇴원했다 내가 가장 먼저 하고싶던 샤워를 먼저 물어봤고 해도 된다고 하셨다 스템플러 박은곳은 받아둔 연고를 쭉 바르거나 바디로션을 발라서 간지럽지 않게 유지하라고 하셨고 어차피 나는 다시 철심제거수술을 할거라서 그냥 흉터연고는 바르지 않았다! 퇴원을 한 당일은 12시간 무료로 엄마가 새벽에 차를가지고오셔서 그 차를 타고 퇴원했다 .. 한달간 휴가내서 아들 손수발 들어준 엄마 고맙고 사랑하고 미안해여.. 😥

내가 사고가 났던날은 할머니 49제였고 나는 그 사실을 잊고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할머니가 나를 이렇게 살려주고 가셨나 싶어서 내 생일은 이제 12월8일 또 7월 28일 두번생긴 기분이다 늘 초심잊지 말고 멍청하게 안살라고 할머니가 내가 의식없을때 꿈에서 날 혼낸거처럼 바르게 살 예정도 아니고 그럴거다 사랑해 할매 보고싶다 엉엉엉ㅇ

 

나는 퇴원하고 엄마랑 하나로마트로 가서 장을보며 먹은 첫 불량식품으로 짜장면을 먹었는데 어찌나 씹지도 않고 퍽퍽먹었는지.. 다 먹고나서 골절에 좋은 두부와 여러가지 고기들도 좀 사고 집에와서 샤워부터 했다 !

 

일단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땀이 그냥 미친듯이 미칠듯이 줄줄 난다는거다 왼쪽도 비교적 오른쪽보다 기름이 많이 끼고 세안을 해도 자꾸 피지같은게 자꾸 나와서 죽을 맛이였다 세안도 살살해야하지만 일단 광대뼈골절과 안와골절 수술부위가 매우 비정상적으로 신경이없는건 당연했고 지금은 이제 한달됐는데 나는 수술하고 거의 3~4주만에 완전 돌아오기도 했다 

내가 어떤 영양제와 밥을 먹고 생활습관을 어떻게했는지 포스팅을 따로 할 예정이다 

 

안와골절 비골골절 광대뼈골절 수술후기 비골수술 안와골절수술 광대뼈수술 후기
8월12일 퇴원하고 첫날 기록한 사진

코를 보면 일단 많이 부어있는데 나는 솜을빼서 나머지가 없는줄 알았다 진짜 코 정말 성형외과 가서 다시 고쳐야지 생각했지만 알고보니까 코안에 지혈제와 피딱지로 인해서 저렇게 주먹으로 한대맞은 모양이였다 눈은 확실히 돌아오고 있지만 

사진이 흐리게 찍혔지만 확실히 이질감이 있고 밤에 피곤하면 환경이 바뀌고 당장 진통제도 한정적으로 변해서 그런지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다 눈밑에는 실밥뽑을때 좀 아프기도 했지만 아직도 핑크색으로 번져있고 코 뼈 맞춘곳은 

통증은 없었다 다만 음식먹을때 이제 마시는 음식이 아니라 씹는 음식을 먹기도 했었는데

"어? 괜찮은데? 씹어도 될것같다" 하는 음식들은 확 ! 팤! 하는 느낌과 함께 뭔가 잘못된 느낌이 나서 조금씩 사렷다

나는 고기민찌를 위주로는 잘 씹고 삼켯는데 역시 숯불치킨이 부드러울것 같다는건 내 착각이였다 그리고 콧구멍 안에 연골돌출같이 뭐가 나왔는데 이건 최근외진에 다녀오니까 선생님이 아물거라고 하신다 걱정 안해도 된다니까 앞으로 추가적으로 변화가 생기면 작성 예정이다 

지금보니까 많이 숭하기도 하지만 첫날에 비해 비교해보면 점점 돌아오는것 같다 눈밑에 멍도 한 1주일 정도 지나서 사라지기도 했고

코안에 지혈제 나오기전까지는 코로 숨쉬는게 이질감이 있을거다 나는 재체기를 하다가 지혈제가 하루 간격으로 나온 케이스인데조금 걱정되긴 했어도 당장 내가 코로 편하게 숨쉬는거에 감사하고 지혈제같은 그 엄청큰 연골같은게 내 코안에 아직도 박혀있는걸 모르기도했고 놀랬다 ㅋㅋㅋㅋ 하지만 지혈제 나오고 첫날은 다시 막히고 멍든거같이 뻐근하고 아프니까 나는 부목을 안대도 된다하셔서 제거 한거지 꼭 부목 대셔야 하는 분들은 대시길 바란다 아 ! 그리고 이야기가 늦었는데 나는 비관혈적정복술을 한거다 개복하지 않고 하는 수술이라 드레싱 할 필요도 없는것 같다 ! 

 

8월13일 퇴원하고 다음날 사진

씻고 씻고 또 씻어도 기름기는 계속나오고 눈은 아침에 엄청 붓는다 의사선생님이 준 안약도 잘 넣고 안연고도 잘 넣고있다 이미 실밥풀고 아물었다고 효과가 없을지라도 난 플라시보효과라도 얻는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흐흐 

근데 진짜 이렇게 보면 심하게 부어있기도 하고 일단 기름기도 난 분명 밤에 샤워하고 잤는데 얼굴보면 왼쪽은 푸석푸석하게 피지 낀 모습 오른쪽은 밴들밴들 심각한 기름 정말 심각했다 수술하고 3일정도 얼음찜질 꼭 잘 해야한다 나도 얼음찜질 계속했는데 이런거라 다른분들은 증상이 금방 호전되길 그리고 오늘이 좀 힘들기도했다 병원이아닌 집에서 자려니 침대에 팔걸이도 하고 자야하는거에 불편함도 있고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좀 불편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엄마와 함께 못본 할머니도 보고오고 드라이브겸 머리도 식힐겸 양평에 두물머리도 다녀왔는데 이틀 안자도 멀쩡한 몸이 금방지치고 빨리붓고 식은땀이 많이나고  체력이 많이 상했음을 알수있었다

8월13일 두물머리 놀랍게도 3~5분 걸은 사진 몸이 놀랐다보다

사진을 보면 나는 엄마랑 카페에 잠시 앉아있다가 잠시 걸었는데 그 걸은거에 미칠듯이 땀이 흘렀다 날도 덥기도 더웠다지만 그렇게 심하게 덥진 않았고 원래 운동했었지만 갑자기 말도안되는 휴식기를 거치고 수면마취도 3번이상 한 몸이라 그런지 분명 몸도 놀랐을거다 땀이 흐르면서 느낀건 떨어지기 전까지 얼굴신경이 회복이 되지않아서 잘 몰랐다 몸을보고 느꼇고 나는 걷다가 포기하고 먼저 차로 돌아가서 쉬고있었다 이렇게 무리하니까 이날 나는 잠자리에 들기전 이석증 자가진단을 했고 결국 자가치료가 안된다는걸 느끼고 포기하고 8월 15일 병원에 방문했다 . 

 

 

[내가 겪은 병중에 제일 끔찍한 병 이석증에 대한 이야기]

이제 이석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먼저 들어가기 앞서 이석증으로 혼자 끙끙 앓는사람 한테 이야기 하자면 생각보다 흔한병이고 재발률도 높다. 나도 최근 한번 치료받고 재발이 됐었고 주변인 이야기로는 몇십년동안 안나은 분도 계신다고 하니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정복술을 받는걸 추천한다. 금액에 비해 나는 행복을 얻었고 나같은 경우 동에서 그냥 평범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비 5만원이 나왔다.

 

 

 

 

나를 제일 괴롭혔던 이석증 결국 8월 15일에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선생님한테 증상을 말하니 후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증을 빼내야 하지만 내가 팔에있는 보호대로 계속 가는걸 꺼려하다가 결국 이게 먼저가 맞는것같아서 병원으로 갔다.

고글같은걸 착용하라고 하셨고 나는 안와골절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꽉 조이지 않았고 고글을 착용하면 나는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모니터로 내 눈알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확인했고 선생님의 지시에 맞게 누우라면 눕고 오른쪽으로 돌라고 하면 돌았고 확 돌아보라해서 돌리고 내 머리를 잡아주셔서 움직여 주시고 한 5분정도 정복술을 진행하고나니 나는 "엥? 이게 끝이라고? 뭐? 그냥 이게 끝이였어?" 라고 느꼇다 사진은 병원내 사진촬영과 동영상촬영이 금지돼서 촬영을 못했다 ..병원 진료를 끝마치고 집에가서 씻고 누워보니 귀신같이 하늘이 빙빙돌지 않았다 재발률이 높으니 커피금지,충분한 비타민D섭취 자주움직이는것과 햇빛 자주보기,칼슘,마그네슘 자주 섭취하는걸 꼭 해야한다나같은 경우는 내가 영양제를 자주자주 꼭 챙겨먹는 스타일이라서 다 챙겨먹었지만 커피때문인건지 잠을 충분히 안자서 그런건지 내가 볼때 둘다가 맞는것 같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제섭취 그에맞는 음식섭취와 스트레스 받지않고 카페인을 좀 멀리해서 지금까지 없던것 같다.아 8월 15일 이후에 8월22일 놀러가기 전날에 이석증이 재발했는데 더더더더더욱 심각했고 구토까지 4번했던것 같다 밤 늦은시간이고 다음날이 주말이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던터라 유튜브에서 정복술과 자가진단법이 잘 나와 있으니까 꼭 꼭 보고 참고했으면 좋겠다 ! 그 이후로는 위에 적었듯 생활하니 재발률이 적다 

전조증상이라고 해야하나? 머리가 어지럽고 슬슬 발동걸리는 이유가 스트레스랑 수면인것 같았다 커피는 사실 내가 너무좋아해서 .. 줄이긴했으나 안먹진 않았다

이석증 눈 영상 촬영

 

마지막으로 이석증 눈 찍은걸 마무리로 이만 글 줄이려고 한다. 이석증 걸렸을때 눈동자가 이렇게 움직이고 나같은경우 재발한건 유튜브에 잘 나와있기도 하고 조심하고 지냈으니까 꼭 금주하고 커피조심하고 금연하고 영양제잘챙겨먹고 충분히 자고 생활하는걸 꼭 했으면 좋겠다 지금생각해도 정말 괴로운병이다... 

 

사고로 느낀건 평범한거에 감사함을 느끼란 말은 참 와닿지가 않는다 귀찮은걸 할수록 나는 내 생활이 나아지는걸 느꼇고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평범한건 평범하다 느끼며 살았는데 철심도 여러게 박아보고 이석증이란 짜증나지만 흔한병에 걸려보기도 하고 병원생활도 해보고 직장도 그만둔 마당에 지금 나은 내 모습을 사랑하고 아껴주려고 한다! 

 

아마 다음포스팅이 이 관련포스팅에 마지막이 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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